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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미래 성장 동력” 딜로이트 안진 홍종성 대표 ‘탤런트 레볼루션’ 전략 박차

[사진: 홍종성 대표 1991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30여 년간 재무자문본부장, 인수합병(M&A) 라이프사이클센터장역임. 2019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최연소 총괄대표로 선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회계사 대상 장기 해외 파견 근무 제도인 GDP 외에도 아시아퍼시픽 지역 내의 해외 파견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APDP(Asia Pacific Development Program), KSG(Korea Service Group), JSG(Japan Service Group) 등과 같은 해외 파견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딜로이트만의 자체 교육기관인 딜로이트 유니버시티 연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회계사 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커리어 여정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홍종성 대표의 방침이다.

회계사 평균 연령은 타 전문직에 비해 젊다는 특징이 있다. 2025년 4월 기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된 회계사는 2만7000여 명에 이르고 있고 2030세대는 41%, 40대 미만은 70%가 넘는다. 2000년대 초반 기업의 회계 투명성과 내부통제가 강화되면서 회계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책 당국이 회계사 공급을 꾸준히 늘렸기 때문이다.

[사진: 홍종성 대표가 지난 2월 열린 ‘Selected Member Sponsorship’ 프로그램 커리어 여정과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는모습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홍종성 대표는 역량 있는 인재들이 모이는 회계법인이 된다는 목표 하에 ‘탤런트 레볼루션’을 핵심 경영 아젠다로 내세웠다. 이 과정에서 경영진은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 육성 전략을 전면 재정비하고 인재 유치와 육성에서 조직문화 혁신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추진했다. 단순한 교육과 복지를 넘어, 구성원이 스스로 커리어 여정을 설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력 관리 인프라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홍종성 대표는 공정성과 다양한 성장 기회를 중시하는 MZ세대 회계사 비중이 높은 만큼, 조직문화의 혁신은 물론 구성원의 커리어 사이클 전반에 걸쳐 정책과 프로그램을 현대화하고 체계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비롯해 딜로이트 컨설팅을 아우르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채용, 육성, 보상, 조직문화’ 4개 키워드 중심으로 직원들이 글로벌 No.1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정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회계사 포함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구성원들이 커리어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커리어 저니(Career Journey)마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여성 인재를 위한 전략도 주목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부문별로 선발된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전담 프로그램인 ‘Selected Member Sponsorship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과가 우수한 부장급 이상 여성 리더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기획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홍종성 그룹 총괄대표는 지난 2월 진행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커리어 여정과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 인재들과 리더십 마인드셋을 함께 고민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홍 대표는 “여러분이 가져가야 할 공유 가치를 세팅하고 그것을 지켜 나가는 그런 프로페셔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리어 설계부터 워라밸까지… MZ세대가 꿈꾸는 근무 환경 조성 노력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밀레니얼·Z 세대가 중요시 여기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해 일과 삶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인재 육성 전략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임직원 개개인의 커리어 여정을 함께 설계하고 동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홍 총괄 대표는 “‘채용-육성-보상-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회계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이 끝나는 7월 대형회계법인들은 본격적인 신입 회계사 채용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인재들이 선호하는 회계법인이 되기 위해 이들의 요구에 맞춰, 더욱 정교한 인재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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