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울산을 포함한 전국 5개 광역시 내 도심융합특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예정지역 주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다운2지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국토연구원에서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도심융합특구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모델 삼아 지방 대도시 도심 내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공간을 구축하고,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 도심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한 뒤 기본계획을 승인했으며, 울산에서는 KTX역세권융합지구(162만㎡)와 다운혁신융합지구(30만㎡)가 나눠 추진된다.
다운2지구는 이 중 다운혁신융합지구가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우정혁신도시,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원도심에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혁신·실증연구센터와 연구개발(R&D) 단지로 조성하고, 국책연구기관 2곳을 유치해 이를 선도기관으로 삼아 연관기업의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실제 이와 같은 소식이 발표된 이후 다운2지구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다운2지구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이러한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분양관계자는 "다운혁신융합지구의 배후주거지로서의 가치 상승 기대감과 함께 단지가 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조성된다는 점 등에 호응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우미린의 차별화된 설계에도 만족도가 높아 실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내 중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고, 다운2지구 내 신설 예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투심 통과, ’28년 개교 예정), 중·고교 부지도 가깝다.
또한 단지는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도 강점으로, 특히 고품격 커뮤니티 구성이 눈에 띈다.
울산에서는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실내놀이터,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등의 분양조건으로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 중이며,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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