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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체험박물관, ‘씨네뮤지엄’ 개관…영화 도시 부산 매력 집약

338㎡ 규모…6개 테마관 갖춰

부산 영화 담은 몰입형 콘텐츠 운영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내부.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중구에 위치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2층에 338㎡ 규모의 ‘씨네뮤지엄’(Cine Museum)을 개관한다. 씨네뮤지엄은 ‘씨네마’(Cinema)와 ‘뮤지엄’(Museum)의 합성어로,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영화의 도시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씨네뮤지엄은 특색 있는 테마관 6개로 구성된다. 제1관 ‘씨네마 부산’에서는 5면 대형 영상으로 부산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고 제2관 ‘레트로 스트릿’은 1970년대 부산의 거리를 재현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과 포토존을 제공한다.



제3관은 판타지 영화 감성의 포토존과 ‘매직미러룸’ 등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제4관 ‘어드벤처 어워즈’에서는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제5관 ‘로맨틱 슬라이드’에서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영화 포스터를 만들고 도넛 모양 미끄럼틀을 타고 디저트 세계로 들어가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마지막 제6관 ‘인피니티 미디어룸’은 무한히 뻗어나가는 디지털 공간에서 디저트 찾기 인터랙티브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개관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간 지브리 영화 무료 상영,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기념품 증정, 페이스 페인팅, 풍선·간식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씨네뮤지엄은 부산이 가진 영화 문화의 자산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공간”이라며 “영화의 도시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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