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지오GC가 결국 더 시에나 그룹 품으로 안긴다.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더 시에나 그룹이 세라지오GC 매각에 합의하여 약정을 체결했다.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은 2021년 8월, 세라지오GC를 인수하여 4년간 운영하였으며, 합의 약정을 통해 세라지오GC를 더 시에나 그룹에 매각 합의했다. 매각 가액은 홀 당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의 세라지오GC 매각은 골프장 매물 급증과 함께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성공적 매각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은 카카오VX와 체결한 세라지오GC 책임임대차계약을 변경하여, 앞으로 더 시에나 그룹이 세라지오GC를 직접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세라지오GC의 새 주인이 될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구 제주 CC)를 비롯해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등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레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