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은 29일부터 공군부대를 대상으로 작전기강 및 대비태세에 대한 현장 검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모든 전투비행단이 검열 대상”이라며 “금주까지 검열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검열 분야는 △작전기강 준수 여부 △전투대비태세 유지 △직책별 임무수행 행동절차 등이다.
합참의 이번 전비태세검열은 최근 발생한 공군 KF-16 전투기의 민가 오폭 및 KA-1 공중통제공격기의 기관총 등 낙하 사고 등에 공군의 군기강 해이를 점검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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