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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층 누가 짓나’ 압구정·성수 초고층 쟁탈전… 대선 전 1.7만가구 ‘분양 러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압구정·성수·여의도 초고층 재건축에 건설사 대형 경쟁 본격화

전남 여수 1.1조 LNG터미널 PF약정 체결…2029년 연 300만톤 공급 예정

포항 민간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분양 시작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압구정·여의도 10조 랜드마크 수주전 심층분석 [AI PRISM x D•LOG]


서울 핵심지역 랜드마크급 정비사업 수주를 둘러싼 건설사들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압구정·성수·여의도 등 초고층 단지는 높은 공사비와 브랜드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압구정 2구역(2조 원), 성수 1구역(2조 원), 여의도 대교아파트(8000억 원) 등 하반기 10조 원대 공사가 시공사 선정을 앞둔 상태다.

한편 조기 대선 영향으로 5월에 전국 1만 7176가구가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에서만 433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수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이 1.1조 원 PF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포항에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이 시작되는 등 개발이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

■ 서울 주요지역 랜드마크 재건축 시공사 선정 가속화

건설사들이 서울 핵심지역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압구정 2구역은 6월 입찰공고를 내고 9월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에 공사비만 2조 원을 웃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현장 사무실까지 개설했다.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최소 49층, 912가구 규모로 8000억 원대 공사비가 예상된다. 10월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며, 총 공사비는 1·2지구 각각 2조 원, 1조 7000억 원대로 거론된다.

■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 본격화로 에너지 인프라 구축

BS한양과 GS에너지가 주도하는 여수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이 1조 10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여수시 묘도에 20만㎘급 저장탱크 3기를 건설하는 1조 4000억 원 규모 프로젝트다. 2027년 말 1·2호기, 2028년 말 3호기 상업 운전을 거쳐 2029년 준공되면 연간 300만 톤의 LNG 공급이 가능해진다. 사업 관계자는 여수 일대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허브’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포항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포항 대장동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을 시작했다. 지상 35층, 7개동, 999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공원시설 77만㎡와 비공원시설 17만㎡로 구성됐다.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중도금 60% 무이자 등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혜택이 제공된다. 포항시청 인근 입지와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압구정·성수·여의도…10兆 랜드마크 수주 경쟁 불붙는다

- 핵심 요약: 서울 핵심지역의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압구정 2구역(2조 원), 성수 1·2지구(3조 7000억 원), 여의도 대교(8000억 원) 등이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한다. 건설사들은 자재비 상승으로 일반 정비사업의 수익성 하락 속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랜드마크 단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반면 외곽 지역은 시공사 찾기가 어려워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2. 동북아, LNG개발 사업 본격화한다…1.1조 규모 PF 대출 약정 체결

- 핵심 요약: 전남 여수 일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이 1조 1000억 원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2029년까지 건설해 연간 300만톤의 LNG를 공급할 계획이다. LNG 공급뿐 아니라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 등 종합 에너지 허브로 발전할 전망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 “포항 민간공원 특례사업 눈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

- 핵심 요약: 포항시 대장동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가 분양된다. 공원시설(77만㎡)과 주거시설(17만㎡)을 함께 개발하는 방식으로, 7개동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다양한 조경시설, 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 등 금융 혜택과 함께 포항시청 인근의 우수한 입지와 교통망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1분기 서울 주택 월세 비중 65%…역대 최대치

- 핵심 요약: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이 64.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3만3958건의 계약 중 6만2899건이 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로 체결됐다. 2021년 40%대에서 지난해 평균 60.3%까지 상승한 월세 비중은 올해 65%에 육박했다. 공급 주택량이 부족해지고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전세 기피 현상이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5. “대선 전에 진행하자”…5월 전국 1만 7176가구 분양

- 핵심 요약: 조기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5월에 전국 22개 단지, 1만 7176가구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구로구, 은평구 등 4333가구가 공급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의 4월 분양 전망 지수에 따르면 서울이 108.3으로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회복하는 등 분양 시장 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6. GS건설, 레고처럼 조립해 아파트 짓는다

- 핵심 요약: GS건설이 조립식 콘크리트(PC) 공법 적용 시험 건축물을 완공했다. PC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30층 이상 고층 건물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현장 작업량 감소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공기도 단축할 수 있어 향후 GS건설의 자이 브랜드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키워드 TOP 5]

서울 랜드마크 재건축, 초고층 아파트 수주전, 민간공원 특례사업, LNG인프라 투자, 조기 대선 분양시장,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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