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장동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이 진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이뤄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췄다. 상생공원 안에는 갤러리프라자, 아트프라자, 워터프라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수려한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맞이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를 포함한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주요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 내부는 현관창고, 넓은 드레스룸, 알파공간 또는 팬트리가 제공돼 편리한 수납을 돕는다. 또 프리미엄키친, 프리미엄바스, 디자인월 등 수요자 생활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유상옵션 적용이 가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가 이뤄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53대로 넉넉하게 책정됐으며 아파트 출입구별 엘리베이터는 2가구 라인은 2개, 3가구 라인은 3개가 설계돼 이사·택배 걱정 없이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키즈라운지,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대이초와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다.
쾌속 교통환경 역시 눈에 띈다. 단지 인근의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232번지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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