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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부과되면 소득세 완전 면제 가능", 지지율은 30%대로

취임 100일 앞두고 관세 반감 늘자

'소득세 인하 가능' 정책 장점 부각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가 부과되면 많은 미국인의 소득세가 상당히 줄거나 심지어 완전히 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면세 혜택은) 연소득 20만달러(약 2억 9000만 원) 이하인 사람들에게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공장들이 건설되거나 계획되면서 이미 엄청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미국에 큰 기회이다. (관세를 걷을) 대외소득청(External Revenue Service)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관세 정책에 대한 미국인의 반감이 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18~22일 미국 성인 24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 직무수행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5%였다. 지지율은 2월 조사 때보다 6%포인트 내린 것이다. WP는 "이는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늦은 것"이라며 "집권 1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시점 42%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5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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