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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명소’ 인천 섬 대이작도, ‘1박 2일 백패킹’ 성료

20~30대 아웃도어 마니아 40명 백패킹

작은풀안 해변에서 캠핑, 파도소리 배경

대이적도 부아산 트래킹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20~30대 아웃도어 마니아 40명과 함께한 ‘대이작도 1박 2일 백패킹’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의 숨겨진 자연환경을 청년층에게 소개하고, 브랜드 협업으로 인천 섬 아웃도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인천 섬을 처음 찾은 20~30대 백패킹 마니아 및 인플루언서다. 이들은 작은풀안 해변에서의 캠핑,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한 아침 요가, 부아산 해안 능선 트레킹 등으로 대이작도의 자연을 체험했다.



캠페인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5점 만점을 기록했다.

브랜드 협업의 실질적 혜택, 대이작도의 자연환경, 그리고 인천 섬 특유의 비일상성과 탐험 요소가 높은 만족도를 이끈 요인으로 분석됐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실장은 “이번 백패킹 캠페인은 MZ세대의 감성과 인천 섬 관광 매력을 결합한 혁신적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와 협업해 인천 섬을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아웃도어 명소로 브랜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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