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민국 바이오 경제 이끈다" 혁신·미래 다 잡은 전남바이오진흥원 조직 개편

8실·센터→ 4본부 15실·센터 체제로 전환

바이오헬스케어·그린바이오 등 역량 강화

윤호열 원장 부임 후 굵직한 국책과제 선정

전남바이오진흥원 조직개편 전·후. 사진 제공=전남바이오진흥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남바이오진흥원(진흥원)이 조직 개편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전을 펼친다. 전라남도가 집중접으로 키우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그린바이오 등 미래 바이오산업 변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경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25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기존 8실·센터에서 4본부 15실·센터 체제 전환하기 위해 바이오의약본부, 그린바이오본부, 해양바이오본부,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한다.

2002년에 설립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윤호열 원장 부임 이후 최근 2년 동안 WHO글로벌바이오캠퍼스, 국가첨단전략산업바이오특화단지, 천연물전주기표준화 허브, K-바이오헬스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국책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남도 공공기관평가 최우수 3관왕을 달성하며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전남의대 와 대학병원 설립이 추진되는 등 전남도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본부제 조직 개편은 임직원 설명회에 이어 전남도,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시·군 등 1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승인으로 완료했다.

조직 확대와 함께 대대적인 내부 승진 등 인사적체 해소에 대한 임직원들의 기대도 크다. 이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각 부서 간 협력과 책임 경영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전남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남바이오진흥원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의약, 그린바이오,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백신·의약 분야 기술력 강화 △천연물·해양자원 활용 연구 확대 △그린바이오 산업화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전남지역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대규모 수출 성과도 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