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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나쁘면 입수 금지”…인천해경,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물때 확인, 휴대전화 알람 설정

2명 이상 활동, 구명조끼 착용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안전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란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관심·주의보·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발령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주의보’를 발령한다.



인천해경의 이번 주의보는 날씨가 풀리면서 연안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는 데다,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인천해경은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에 경보시스템과 방송시설, 발광다이오드(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적극 홍보와 안전계도 실시 등을 요청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바다는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안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과 혼자가 아닌 2명 이상이 활동하는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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