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아프리카 청년 취업 꿈 돕는 기아

코트디부아르에 IT 교육센터 개소

3년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운영

2012년 이후 15개국 100만명 지원

박광우(왼쪽 두 번째) 기아대책 코드이부아르 컨트리 디렉터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보기술(IT) 교육센터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아




기아(000270)가 대표적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을 위한 정보기술(IT) 교육센터를 열었다.

기아는 23일(현지 시간)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시에서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무싸 댜라수바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박광우 기아대책 컨트리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나라다. 특히 IT 교육 환경과 인프라가 열악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조차 어려운 청년층이 많다. 기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제르빌 오르뺄리나국립학교 내 IT 교육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 코트디부아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7년 6월까지 3년간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 교육 4개월과 전문 교육 2개월 등 총 6개월 코스다. 인터넷·워드·엑셀 등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가르치고 취업·창업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는 아울러 스포티지 차량을 제공해 산간 지역인 코트디부아르 베띠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IT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는 2012년부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자니아·짐바브웨·알바니아·베트남 등 아프리카·동유럽·아시아 15개국 19개 거점에서 누적 100만여 명에 대한 지원을 펼쳐왔다. 현재까지 탄자니아·말라위·모잠비크·에티오피아·케냐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 12개 거점에 대한 운영 권한이 현지 정부나 관련 기관에 이양됐다. 나머지 7곳도 프로젝트 기간 종료 이후 현지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