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 위치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초·중·고 80개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센터는 각 학교에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리상담, 생명존중교육 및 정신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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