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가 지난 14일 대전 본사에서 시스템 분야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협력사 상생 협력 강화와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시스템 설계·감리·시공·자재 분야 협력사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올해 추진 중인 △발주 제도 및 사업관리 개선 사항 △감리 업무 역량 강화 계획 △주요 자재 품질 관리 방안 △중소기업 기술 마켓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공단은 협력사의 건의 사항 22건을 접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점은 관련 부서와 검토해 향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장은 "앞으로 공단 시스템 분야 발전의 핵심 동반자인 협력사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발전적인 시각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열린 소통 문화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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