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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룰 당원 투표서 디도스 공격 의심…신고 완료"

당원 온라인 투표 때 홈페이지 3차례 마비

"지난 대선 경선 때도 디도스 공격 있었어"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룰과 관련해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디도스 공격’ 의심 정황이 포착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특별당규와 관련한 전 당원 투표가 진행됐는데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3번이나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1차 오후 1시 38분, 2차 오후 6시 40분, 3차 오후 10시께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트래픽이 폭증해 접속이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에선 안정화를 위해 해외 IP를 차단했고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디도스 공격 의심으로 신고한 상태"라며 "2021년 대선 경선 당시에도 디도스 공격이 있어 해외 IP를 차단하고 형사 고발까지 진행했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이번 대선 경선룰을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정하고 전날부터 전 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경선룰을 담은 특별당규는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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