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이 ‘2025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5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방사청은 이번 경진대회는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를 통한 창업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술·사업화 전문가의 코칭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모델 개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고객 발굴 등 사업화 모든 과정에서 방사청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하고,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해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대회 최종 수상자 12개 팀은 방위사업청장상을 수여되고, 국방과학연구소 기술 이전 시 기본기술료 면제 특전도 받는다.
또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참가자들의 도전정신이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와 국방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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