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재학생들이 뭉쳐 구성한 사회공헌단 ‘피움(PIUM)’ 제5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4일 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피움(PIUM)’은 ‘꽃을 피우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월 16일 첫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GIST 재학생들이 멘토가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멘토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피움단은 찾아가는 과학캠프, AI 과학캠프, 랜선 멘토링 프로그램, 과학 도서 기증과 환경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기부·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GIST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제5기 피움단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대학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GIST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단 ‘피움’ 제5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5기 피움단 학생 40명과 김재관 대외협력처장과 주관 부서 대외협력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피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GIST는 피움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피움단 운영을 총괄하는 김재관 GIST 대외협력처장은 “피움단의 활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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