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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베트남 찾아 협력 강화 논의

서울경제DB




조태열(사진) 외교부 장관이 베트남 외교장관과의 대화 및 제4차 P4G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5~17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베트남에서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는 지난 2023년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신설됐다. 제1차 외교장관 대화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반도체 첨단 산업과 디지털, 친환경 에너지, 녹색 전환, 핵심광물 공급망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정부·민간 참여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다. 제1차 정상회의(2018년)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2차 회의(2021년)는 서울에서, 제3차 회의(2023년)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렸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혁신적, 사람 중심의 녹색 전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된다. 덴마크·네덜란드 등 P4G 회원국과 일본·중국·아랍에미리트·라오스 등 총 20여 개국, 유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 녹색 분야 벤처기업, 청년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중추적 역할을 부각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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