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님의 선영에 참배했다.
강유정 캠프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전 대표가 본격적인 선거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아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며 "이는 이 전 대표의 의지에 따른 개인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의 빈소가 마련된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두봉 주교는 6·25 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70년 넘게 사목 활동을 하다 향년 96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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