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이포CC(사진)가 홀 전체에 라이트를 설치하고 3부 라운드를 시작한다. 스마트 운영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포CC는 10일 “플레이에 최적화된 첨단 LED 라이트를 18홀 전체에 도입했다. 골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라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포CC는 5월부터 3부 라운드(오후 4시~6시 티오프)를 시작한다. 주중 14~15만 원, 주말 15~18만 원 등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골프장 측 설명이다.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갖춘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 체크인과 체크아웃 과정도 간소화했다. 전산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 환경과 빠른 고객 응대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포CC는 제2영동고속도로 흥천이포IC,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여주IC에서 각각 5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포CC 측은 “야간 라운드와 함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쾌적한 골프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프리미엄 골프장 위상에 맞는 서비스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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