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해외 빈집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가적 차원의 빈집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주요 국가들의 빈집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빈집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등 주요 국가의 빈집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빈집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내용의 발제가 진행됐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굴한 해외사례가 국내 빈집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의 연구·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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