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울산시 행정 지원

9일 투자양해각서 체결…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예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울산시가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울산시는 9일 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또한 울산이 친환경차(수소차 등)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 등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울산시와의 공조를 통해 울산공장이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생산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투자에 이은 이번 수소연료전지 공장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라며 “현대차 노사와 힘을 모아 울산이 세계적인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화학 공정(스택 제조)과 조립 공정(시스템 제조)을 통합하는 원팩토리 형태로 추진되며,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