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004960)이 우즈베키스탄에서 386억 5600만 원 규모의 제약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은 8일 공시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남서부 외곽에 제약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 금액은 지난해 말 매출액의 2.6%에 해당한다.
한신공영은 또 전재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선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중대재해 타파 기원 시축,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등이 이뤄졌다. 한신공영은 지난 2021년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이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전 대표는 격려사에서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활동을 실천한다면 중대재해 제로라는 성과로 보답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