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명 9일 김문수 8일 '대선 포효'하나…조기대선 '출사표 위크' 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권 행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권 주자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이르면 8일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힐 것이란 분석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커 대권주자들이 본격적으로 ‘대선 포효’에 크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선일 지정 이튿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사퇴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당내 경선을 관리한다. 민주당은 이후 경선을 진행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대표는 경선 후보 등록을 전후해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 대표에 맞설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도 속속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비명계 중 김두관 전 의원은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당내에서 나오는 첫 출마 선언이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나머지 주자들은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 중인 가운데 이번 주 안에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기념식수를 하기에 앞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여권에서는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 장관의 거취가 주목을 끈다. 김 장관은 이달 5일 자유민주시민연합·대자연환경연합 등 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단체연합의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에서 출마 여부를 두고 "욕심은 없지만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보수층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김 장관의 최근 언행은 정치적 색깔이 점점 짙어지는 모양새다. 2월 초엔 출마 여부와 관련해 "전혀 생각이 없다", "검토한 바 없다" 등으로 일관했으나 이후 "답변이 어렵다"고 발언하며 입장의 변화를 보였다. 그런 가운데 2월 28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해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출마를 위해 이르면 8일 장관직을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고용부는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 힘은 이번 주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 윤 전 대통령 파면의 충격파 속에 주말 동안 '자숙 기간'을 가졌지만, 최장 60일의 단기 대선 레이스에 서둘러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조기 대선 국면에서 당 운영 방향과 관련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번 주 초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등록 개시를 공고할 예정이다. 국민의 힘은 국정 운영의 공동책임이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민주당 이재명 세력'에게 차기 정권을 내줘서는 안 된다는 구호를 앞세워 불리한 여론 지형을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