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는 조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총 13개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조선산업에 필요한 정책 수요조사를 비롯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사업 기획,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조선 관련 기술과 정책 동향을 교류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이 대미 협력의 중심으로 떠오르자 이 시기를 조선업 육성과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며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를 이겨낸 울산 조선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조선산업 발전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