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기대주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이 안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오준성은 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사흘째 남자단식 32강에서 36세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에게 1대3(4대11 11대4 4대11 7대11)으로 패했다.
지난달 30일 인도에서 막을 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오준성은 인천 대회까지 2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부진 끝에 1회전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보게 됐다.
이날 오준성은 첫 게임을 내준 뒤 특유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다음 게임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후 ‘백전노장’ 오브차로프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연달아 두 게임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반면 남자단식 32강에 나선 안재현(한국거래소)은 JHA 카낙(미국)을 3대1(17대15 11대8 11대13 11대6)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안재현은 팀 동료 임종훈(한국거래소)를 꺾고 올라온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8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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