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동차안전도 평가서 ‘그랑 콜레오스’ SUV 1위

2024 KNCAP서 합산점수 86.9점 달해

르노코리아의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 사진 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가장 안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됐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매년 KNCAP를 통해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1개 세부 평가를 진행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평가 대상인 10종의 차량들 중 합산 점수 86.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충돌 안전성 53점(88.4%) △외부 통행자 안전성 16.8점(84.1%) △사고 예방 안전성 17.1점(85.5%)을 각각 받았다. 합산 점수 86.9점은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받은 모든 SUV 차종과 국내 완성차 제조사 차종 중 1위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는 6개월 만에 판매 3만 대를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초고강도 고온 프레스 성형(HPF)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 최대 31개의 최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