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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오픈런' 성심당 '딸기시루' 맛의 비밀…수입밀 대신 '이것' 썼다는데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딸기시루. 사진=성심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정부가 쌀 과잉을 낮추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도입한 ‘가루쌀 산업’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지역 베이커리가 가루쌀을 원료로 한 빵류를 개발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결과, 지난해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의 ‘과일시루’를 비롯해 총 30곳의 지역 베이커리에서 120종의 가루쌀 빵과 과자가 개발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농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커리 페어’에 전국에서 판매 중인 가루쌀 빵을 선보이고 지역 베이커리 100여 곳이 참여하는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지역 베이커리가 가루쌀을 원료로 한 빵류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베이커리 30곳에서 120종의 가루쌀 빵과 과자를 개발했으며 그동안 개발된 가루쌀 빵은 각 지역 베이커리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성심당(대전)은 과일시루 등 가루쌀 빵 3종을 개발했다. 성심당은 딸기·귤·무화과시루에 이어 망고시루에도 가루쌀을 사용할 계획이다. 뚜레쥬르(전국)는 기본좋은 쌀베이글 등 8종, 그린하우스(경남 창원)는 쌀식빵 등 38종,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는 찹쌀꽈배기 등 22종, 그라츠과자점(서울)은 샌드위치 등 23종을 개발했다. 이들 업체들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속이 편안함 등이 가루쌀 제품의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다양한 가루쌀 빵‧과자의 개발‧판매를 위해 가공적성 기술 세미나를 운영해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출범식과 함께 개최되는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2~5일)에서는 성심당, 뚜레주르, 그린하우스, 독일베이커리, 그라츠과자점 등 우수업체 20여 개소의 가루쌀 제품 전시와 소비자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가루쌀로 만든 성심당 딸기 시루도 방문객에게 증정(매일 15명)할 계획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는 가루쌀이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수요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제빵 업계 및 관련 단체 등과 협업해 우수한 가루쌀 제품이 더욱 많이 출시되고 소비자들이 즐겨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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