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 KR-CON 23차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2000년 자체 개발한 이래 25년간 전 세계 해사업계와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며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는 2024년 IMO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MSC)와 제8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채택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의 최신 개정안을 반영했다.
KR-CON 개발 책임자인 이중근 협약업무팀장은 “웹 설치 버전에서는 날짜, 버전, 추가 문서 목록 등 협약 문서 업데이트 내역을 직관적으로 표시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KR은 6월부터 AI 챗봇 베타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단어 검색 기능을 넘어 AI 기반 정보 추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KR-CON은 웹사이트, 모바일 앱, USB, 웹 설치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IMO 협약·코드·결의서 등을 국·영문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선급 홈페이지 또는 KR-CON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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