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12일 예산군 덕산면 덕산도립공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걷기코스는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병계를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와 주차장에서 옥계저수지를 거쳐 돌아오는 7㎞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학생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외에도 등산·트레킹 가상현실(VR) 체험버스,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내포 가야산의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걷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