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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시장 정비사업 4월 준공…시세 80% 공공임대주택 입주앞둬

‘양남시장 정비사업’ 4월 준공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

주거․상업 복합시설 조성

시세 대비 80%로 공급

지역활성화 앵커시설로





서울시가 양평동 양남시장 일대에 공간지원리츠를 통해 매입된 공공지원임대주택을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1가 30번지 일대에 시장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일부를 매입하는 사업으로 2022년 12월 착공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간지원리츠가 선매입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택 및 임대상가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해당 지역에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 및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지원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공공지원임대주택은 전체 79가구 중 38가구로, 전 세대 임대차계약이 완료되어 오는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해당 지역의 부족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활로를 개척해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긴급 정비가 필요한 노후시장 정비를 신속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과 공공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모델을 실현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지원임대주택 및 공공지원임대상가 공급 등 공적 역할 수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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