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CAMPUS Asis AIMS)’사업에서 2년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한국과 동남아 대학생들이 상호 교환을 통해 경제, 문화,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와 문제협력 활동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행돼왔다.
한남대 린큰글로벌스쿨과 영어영문학과는 지난 9년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우리나라 기업 진출이 많은 동남아 지역 대학들과 300여명의 교류를 지원했다.
파견 학생들은 생활비와 장학금을 받으며 언어와 문화 교육, 산업학습과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초청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 및 산업에 대한 학습과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도 에임즈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명 학생들의 동남아 파견과 초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진흥원 및 킨텍스와의 협력을 통하여 K-Beauty Expo와 해외전시회에 파견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에임즈 파견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업무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김종운 교수는 “올해 에임즈사업 수행 10년째를 맞아서 동남아 지역의 경제적 중요성이 커졌다”며 “교수 기부금 등을 활용해 파견 인원과 파견 분야를 확대하고 현지에서의 업무 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은 2005년도에 설립돼 외국인 교수 주축으로 영어 전용으로 운영되는 중부권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국제학부이며 학부와 대학원에 10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수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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