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산불 지리산국립공원에 번지자 하동군 탐방객 대피 명령

하동 화개·악양·청암면 대상

산림청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일대에서 지리산과 민가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산림청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지리산국립공원 인근까지 확산하자 하동군이 인근 탐방객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재난문자를 통해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 중이니 남아있는 탐방객은 신속히 대피바란다”고 안내했다. 재난문자 송출 지역은 하동 화개·악양·청암면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77%다. 전체 화선은 67km이며, 이 중 남은 화선은 16km(산청 10km·하동 6km)다. 산불 영향 구역은 1720ha로 추정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내 산불 영향 구역은 30~40㏊로 추정된다.

산발적으로 지리산 내부 곳곳에 불이 난 상태로 지난 밤사이 확산하지는 않았다. 현재 화재 현장의 습도는 높은 편이지만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