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전동차 운행이 한때 중단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김포골드라인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전동차와 지상 신호기 간 신호 장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10분 넘게 중단됐다.
철도 운영사는 복구 작업을 완료했고 현재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SRS 관계자는 "통신이 두절된 신호기를 즉각 조치하고 장애가 발생한 열차도 이동하게 했으나 후속 열차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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