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 달부터 토지 총 375만㎡와 주택 2만 745가구를 공급한다.
LH는 28일 경기 성남시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 같은 공급 물량에 대한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지는 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 27필지(88만㎡), 단독주택 768필지(35만㎡, 상업 업무용지 591필지(88만㎡), 산업 유통용지 208필지(119만㎡) 등이다. 분양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가구, 뉴홈 일반형 6910가구, 뉴홈 선택형 1018가구, 신혼희망타운 6429가구 등 총 2만 745가구다.
설명회에서는 부동산 시장 동향·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도 진행된다. LH는 이와 더불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공급 유형별·지역별 상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등록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참석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LH 부동산 공급계획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부동산 관련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 실수요 고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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