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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사전 예방…롯데건설 '품질관리자 협의체' 가동

롯데건설 수도권 남부 품질관리자 협의체 참석자들이 품질관리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품질관리자 협의체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 품질팀장 간의 소통을 강화해 시공품질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의 공사 현장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달 11일 열린 1분기 협의체에서는 현장별 품질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품질 리스크 사전평가제도 시범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부터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해오던 자율보고 시스템도 전사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우수 및 미흡 사례를 수집해 하자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오는 7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교육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전 기술직과 품질환경직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건축정보모델링(BIM)과 인공지능(AI) 과정을 신설해 스마트 건설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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