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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났을 땐 이렇게"…광진구, 어린이 동물 보호 교육

아이들이 율동으로 동물의 특성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




광진구는 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40개소의 5세 이상 미취학아동 800여 명이다. 동물보호 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40여 분간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과의 상호작용, 안전의식, 동물보호 인식 및 책임감 배양 등이다. 반려동물의 특성과 행동 언어를 파악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공감 능력과 책임감을 기른다. 산책하는 강아지를 만났을 때의 행동 요령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펫티켓’도 익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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