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구청장실에서 ‘두드리머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필형 구청장과 직원들이 ‘나, 건축가 구마 겐고’를 읽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동대문구청 광장을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간을 직접 방문하고 분석했으며, ‘쉼’을 위한 비움의 공간, 어린이 특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8월까지 활동하는 두드리머 3기는 관내 시설의 공간 구성과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두드리머’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저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2022년 1기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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