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아이들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서대문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천연동점’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키즈카페는 222.61㎡ 규모로, 지역 명소인 독립문에서 안산자락길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주제로 내부를 꾸몄다. 놀이공간은 ‘일렁일렁 초록언덕 & 엉금엉금 동굴미로’, ‘알록달록! 오색둥지’, ‘풍덩! 상상연못’, ‘굴려굴려! 쇠똥구리네’ 등 4개로 구성됐다.
이곳은 3~7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 동반 입실’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개인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자녀를 맡길 수도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회(2시간)에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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