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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 머니' 3040세대, 성동·강남·양천구로 몰려… 세대별 선호지역 뚜렷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30대는 성동·성북·동작구 직주근접성 추구… 40대는 강남·서초·양천구 학군 중시

토허제 해제효과로 아파트 집중, 강남 빌라 거래량 24% 감소 양극화 심화

목동 홈플러스 부지 하반기 공개 매각… 전세보증 사고액 전년대비 68% 감소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9억 vs 22억! 당신의 세대가 선택한 최다 매수지역은? [AI PRISM x D•LOG]


서울 부동산 시장의 주도 세력으로 떠오른 3040세대가 뚜렷한 선호지역 차이를 보이고 있다. 법원등기정보 분석 결과 30대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40대는 교육 인프라를 최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서울지역 전체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의 49.3%를 차지하면서 시장의 실질적 큰 손으로 부상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효과는 주택 유형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5,17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폭증한 반면, 빌라로 불리는 연립·다세대는 1,858건으로 단 2% 증가에 그쳤다. 특히 규제가 풀린 강남권에서는 아파트 매매는 137% 급증했으나 빌라는 오히려 24% 감소해 선호도 차이가 컸다.

■ 세대별 부동산 매수 타깃지역 크게 달라

30대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곳은 성동구(37.5%), 성북구(31.1%), 동작구(29.0%) 순으로 확인됐다. 세 지역의 공통점은 주요 업무지구와 거리가 가까우면서 매수 부담이 크지 않은 9억~14억 원 가격대로 형성된 점이다. 반면 40대는 강남구(37.2%), 서초구(34.8%), 양천구(34.5%)에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부동산 가격 폭등 시기 이전의 투자 경험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자산가치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모습이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도 빌라 시장은 침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대비 91% 증가했으나 연립·다세대 거래량은 2% 소폭 증가에 그쳤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인 강남 3구는 아파트 거래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는 24% 감소했다. 전세사기로 인한 공포와 비아파트 시장 침체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와 빌라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추세도 갈수록 두드러지는 추세다.

■ 목동 랜드마크 부지 매각과 전세 리스크 감소

서울 양천구가 목동 919-7,8 부지(1만9172㎡)의 통합 매각을 추진한다. 해당 부지는 목동중심지구 내 핵심 지역으로 지하철 5호선과 주요 방송국, 유통시설이 밀집된 교통·상업 요충지로 꼽힌다. 홈플러스 대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상반기 감정평가 후 하반기에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목동 919-7,8 부지는 2022년 4월 특별계획구역으로 고시된 관계로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입시학원을 제외한 교육연구시설, 관광숙박시설 중 한 가지 이상의 용도가 도입돼야 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 부동산 시장 큰 손 선호지역은…30대 ‘직주근접’ 40대는 ‘자녀교육’

- 핵심 요약: 서울 부동산의 주요 구매자로 떠오른 30대와 40대 간 선호 지역이 크게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30대는 직장과 가까운 성동구, 성북구, 동작구를 선호하는 반면 40대는 자녀 교육을 중시해 학군이 좋은 강남구, 서초구, 양천구를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30대보다 투자 자금이 여유롭고 이전 부동산 투자로 얻은 수익도 있어 고가 아파트에 투자할 여력이 있다는 차별점도 보여줬다.



2. “같은 강남이어도 빌라는 안 사요”…아파트 거래량만 급증

- 핵심 요약: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만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남 3구는 아파트 거래가 137% 급증한 반면, 연립·다세대 거래량은 오히려 줄어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규제 해제에도 불구하고 전세 사기 공포와 비아파트 시장의 침체 장기화 영향이 주택 시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3. ‘목동 금싸라기’ 홈플러스·주차장 부지 통합 매각 추진

- 핵심 요약: 서울 양천구가 ‘목동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홈플러스와 주차장 부지(1만9172㎡)를 통합 매각한다. 이 부지는 지하철 5호선과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교육연구시설, 관광숙박시설 중 한 가지 이상을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 도입해야 한다. 양천구는 올해 하반기 중 공개 매각을 위한 일반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깡통전세’ 사라지자…전세 보증사고 68% 감소

- 핵심 요약: 올해 1~2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이 2,9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8% 줄었다. 집값 하락으로 전셋값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사례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돈은 5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1% 감소하는 데 그쳤다.

5. “이제 들러리 아냐”…수원과 각세우는 용인·화성

- 핵심 요약: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3개 특례시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수원 군공항의 화성 화옹지구 이전과 수원-용인 간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문제로 양측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탓이다. 인접 지자체 관계자들은 과거 수원시 중심 체제였던 지역 성장세가 용인·화성시로 옮겨가면서 불가피하게 빚어지는 갈등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6. 베인캐피털, 인스파이어 소수지분 투자유치 고려…추가 자금 조달도

- 핵심 요약: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1조3,000억 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추진한다. 베인캐피털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담보대출로 전환해 1조4,000억 규모의 자금 조달을 꾀하고 있다. 재융자를 마치는 대로 10%가량 소수지분에 대한 투자유치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키워드 TOP 5]

세대별 부동산 선호지역, 직주근접 투자, 아파트-빌라 양극화, 목동 특별계획구역 개발, 전세보증 사고액 감소,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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