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다음 달까지 전국 17개 지방체육회를 돌며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유승민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방 체육회를 방문하는 공식 일정으로 지방체육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유 회장의 주문에 따라 빠르게 추진됐다.
17일 인천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4월까지 17개 지방체육회를 돌며 진행되는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시도체육회장과 시군구체육회장, 선수, 지도자, 체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계 현안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유 회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체육계 현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사안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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