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대표이사 김동준, 윤동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은 오세욱 단장과 윤선정, 고은혜, 하다인 3명으로 구성됐다.
윤선정은 KLPGA 투어에 2012년 입회한 선수로 2024시즌 드림(2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11위에 오르며 올해 정규 투어에 복귀했다.
고은혜와 하다인은 각각 정규투어 2년 차와 루키 시즌을 맞이하는 유망주로 2025시즌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에서 9위와 20위에 오르며 올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창단식에서 윤선정은 “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남겼다.
김동준 초록뱀미디어 대표는 “전도유망한 KLPGA 선수들과 함께 프로골프단 창단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앞으로 초록뱀미디어 골프단을 통해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