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택시 업계 위기 속 생계 보호 대책시급”

野전국직능대표자회의-전국개인택시연합회

개인택시 규제 개선-재정 지원 방안 논의 예정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민주당 의원이 19일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과 문진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박용갑 의원을 비롯해 전국개인택시연합회 박권수 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홍근 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현안을 챙기기 위해 320개에 달하는 직능단체를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별로 전담하기로 했다”며 “전담의원인 박용갑 의원과 함께 개인택시운송사업의 혁신과 상생을 위해 민주당과 개인택시 현장의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겠다”고 전했다.

박용갑 의원도 “최근 택시 이용객 감소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확대 등으로 택시업계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직장에서 은퇴한 후, 개인택시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국개인택시연합회와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서 개인택시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개인택시 규제 개선 방안 △개인택시 재정 지원 방안 △고령 운수종사자 생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