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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길 어쩌나…서울 전역 오후 11시 '대설주의보'

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월 6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도로가 정체돼 있다. 권욱 기자




기상청이 17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돼 서울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눈구름대는 북극에서 내려온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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