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시범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4대3으로 이겼다.
이날 배지환은 6회 좌익수 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7회에는 중견수로 위치를 옮겼으며 타석에는 9회 한 차례 들어서 외야 뜬공으로 돌아섰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28타수 13안타, 타율 0.464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경미한 허리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30타수 9안타, 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애슬레틱스를 7대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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