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함께하기 위해 탄소중립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TP의 탄소중립산업센터RK 기업지원을 위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2개다.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 및 생산품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충남도내 탄소중립산업 5개 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도화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녹색인증, 환경성적표지 등) △신에너지원 효율 향상 평가 및 시험분석 △특허 출원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제공하며 최대 지원금은 약 4500만원이다.
또한 RE100 및 CF100 참여기업, 녹색전문기업, 저탄소 제품 생산 기업 등에 대한 우대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관련 우수제품(서비스) 보유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위 사업과 동일하며 참여기업에게는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전시 설치, 홍보비 등 약 4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충남TP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 내용, 규모,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남TP 전영노 탄소중립산업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중립 관련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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