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부터 23일까지 부산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동백상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자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마련한 상생 공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30개 사 안팎으로, 입점일로부터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3월 말부터 5월까지 심사와 상품 검증을 거쳐야 한다. 입점 기간은 제품교체 등 운영기관 방침에 따라 연중 수시 조정될 수 있다.
올해는 상품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 신세계백화점의 현업·유통 전문가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운영 수행사 측도 함께 참여해 동백상회의 특색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 예정이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동백상회에는 현재 38개 기업이 입점해 100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