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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

2025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 임기

이활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를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8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2년 간이다.

이 신임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혁신의료기기연구부장과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의료기기 연구 및 실증 평가를 총괄했다. 이를 통해 의료 XR, 의료로봇, 영상 의료기기, 3D 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해 왔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KSR) 및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영상의학회(ISR) 임원,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CI) 부회장, 아시안오세아니안영상의학회(AOSR)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 밖에도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KOSCI) 회장과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편집장을 역임하며 영상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융합의학기술원장으로서 서울대병원 내 혁신적 의료 기술 융합 및 연구를 주도하며 향후 의료 기술 발전을 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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