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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클러스터 성장과 문화콘텐츠 투자… 新모델로 미래시장 선점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대전 바이오·로봇 클러스터 시총 61조 돌파… 코스닥 상위 20위권 4개사 차지

국내 벤처캐피털, K팝 아티스트 육성에 120억 투자… 문화산업전문회사 첫 설립

루닛, 구독형 소프트웨어로 해외 매출 124% 급증…“중남미·유럽 진출 확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기술창업 성공전략: 투자유치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AI PRISM x D•LOG]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새로운 성장 모델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전 지역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2월말 기준 61조 795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이오와 로봇 분야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 모델을 보여준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벤처캐피털과 엔터테인먼트사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이 등장했다. 국내 최초로 K-팝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전문회사가 설립되어 12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집행됐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구독형 소프트웨어 모델을 통해 해외 매출 124% 증가를 달성했다. 앞으로 루닛은 미국을 넘어 캐나다와 중남미 시장으로 확장을 가속화한다. 미래차 부품 산업에서는 인력 부족 문제가, AI 분야에서는 글로벌 패권 경쟁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 지역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61조 795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월 기준 누적 상장기업 수는 65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개 기업이 증가했다. 대전은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

특히 대전 기업들은 코스닥 시장의 선두 주자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20조 6343억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5위), 리가켐바이오(7위), 펩트론(17위) 등 4개 기업이 상위 20위권에 포진했다. 2월 신규 상장한 오름테라퓨틱은 세계 최초로 항체접합분해제(DAC)를 개발한 차세대 항체신약 개발기업이다.

■ 콘텐츠 산업의 투자 혁신

국내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K-팝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전문회사가 설립됐다. 알비더블유(RBW)의 자회사 DSP미디어는 국내 벤처펀드 자금을 활용해 120억원 규모의 ‘영파씨문화산업전문회사’를 설립했다.

BM벤처스, KC벤처스 등 국내 벤처캐피털(VC)이 참여했다. 앨범 매출과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배분받게 된다. 최근 아티스트 육성 비용이 수백억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중소형 엔터사들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문화산업전문회사 설립이 확대될 전망이다.

■ 의료 AI의 글로벌 확장

루닛이 인수한 볼파라헬스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크레이그 헤드필드 볼파라헬스 대표 내정자는 “볼파라의 구독 서비스 전략을 루닛 제품에 도입해 안정적인 실적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루닛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4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미국 외에도 캐나다와 중남미로 시장을 확장한다. 이후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도 논의된다..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한 유방암 발생 위험도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올 연말 FDA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코스닥 주름잡는 대전 ‘시총 61조’ 넘어섰다



- 핵심 요약: 대전 지역 상장기업 65개사의 시가총액이 61조 795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권에 4개 기업이 포진했다. 2월에만 2개 기업이 신규 상장했다. 바이오, 로봇 등 첨단 분야 기업들이 주도권을 쥐었다.

2. 120억 쏟아부어 K팝스타 키운다…투자사·엔터 첫 합작 승부수

- 핵심 요약: 국내 최초로 K-팝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전문회사가 설립됐다.엔터사들은 문전사를 활용하면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동시에 초기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BM벤처스, KC벤처스 등 국내 VC가 참여했다.

3. 루닛 기술 결합, 의료AI시장 입지 굳힐 것

- 핵심 요약: 루닛은 볼파라헬스 인수 후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했다.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고객 이탈률은 3% 미만으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격화하는 AI 전쟁, 우리는 어디 있나

- 핵심 요약: 미국과 중국 간 AI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된다. 스케일AI CEO는 “AI를 군사적 의사 결정에 통합하는 첫 번째 국가가 21세기 역사를 좌우한다”고 경고했다. 한국은 자체 소버린 AI 구축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5. 車부품업계 인력 3800명 부족…‘미래차 인재 없어’

- 핵심 요약: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인력 부족 규모가 3781명에 달한다. 특히 미래차 부품 관련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력 부족률이 각각 63.1%, 23.6%에 이른다.

6. 네이버웍스에 고객경험 서비스 ‘CX 톡’ 탑재

- 핵심 요약: 네이버는 고객경험관리(CEM) 시장 선점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 플랫폼에 ‘CX 톡’ 서비스를 탑재한다. 글로벌 CEM 시장은 2032년 101조원 규모로 성장한다. 온라인쇼핑 소비 과정을 지원하는 CX 사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키워드 TOP 5]

지역 혁신 클러스터, 문화산업전문회사, 구독형 소프트웨어, 미래차 인재, 고객경험관리,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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