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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8만 가구 분양·임대 vs 강남 3구 주도 서울 집값 5주 연속 상승…시니어 레지던스 시장 주목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LH, 3기 신도시 포함 수도권 중심 1.8만 가구 공급 확대

강남·서초·송파구 집값 오름폭 확대… 서울 부동산 시장 견인

포스코이앤씨,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LH 8.8만 가구 공급과 강남 집값 상승세 [AI PRISM x D•LOG]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분양주택 2.4만 가구, 임대주택 6.4만 가구 등 총 8.8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분양주택(5275가구)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41개 단지에 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8만 가구가 집중 공급된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하면서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초구(0.25→0.49%)와 강남구(0.38→0.52%), 송파구(0.58→0.68%) 모두 상승세가 커지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 LH, 올해 주택공급 대폭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8만 8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분양 주택은 유형별로 신혼희망타운 7000가구, 공공분양 7100가구, 뉴홈 9500가구 등이 포함된다.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남양주 왕숙 등 총 14개 단지에 8000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매입임대 2.1만 가구, 전세임대 3.6만 가구, 건설임대 661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는 무주택 중산층을 위한 비아파트 전세임대 2800가구도 새롭게 선보인다.

■ 강남 3구 주도 서울 집값 회복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월 초부터 상승 전환한 후 5주 연속 오름세다. 강남 3구에 집중됐던 매수세는 마포구(0.09→0.11%)와 용산구(0.08→0.10%)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반면 노원구(-0.03%)와 도봉구(-0.02%), 강북구(-0.02%) 등 강북권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며 지역 간 양극화가 뚜렷하다.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3232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월간 거래량이 6000건을 넘어서면 외곽 지역으로 상승세가 본격 확산할 것으로 전망한다.

■ 포스코이앤씨,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 진출

포스코이앤씨가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을 위해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 등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은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 임대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운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애스콧은 주거, 대교뉴이프는 케어, 차움의원과 차헬스케어는 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구조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LH, 올해 분양·임대주택 8.8만 가구 공급

- 핵심 요약: 한국주택공사(LH)의 주도로 올해 총 8만 8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고물가로 인한 주거비 상승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보다 4배 많은 분양주택(2.4만 가구)과 임대주택(6.4만 가구) 물량이 쏟아진다. 무주택 중산층을 위해 신규 임대 유형을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서만 1만 8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 강남 3구가 끌어올린 서울 집값…“월 거래 6000건 돌파하면 본격 확산”

-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번져가는 흐름이다. 반면 강북 지역의 매매가격은 내림세를 보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월간 아파트 거래량이 6000건이 넘으면 가격 상승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3. 시니어 레지던스 뛰어든 포스코이앤씨…애스콧, 대교뉴이프 등과 MOU

-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가 시니어 레지던스(노인 특화 주거시설) 사업에 진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6일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외 3곳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간 50여 개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역량을 확보해온 바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은 서울 한남동과 경기도 오산 지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얼어붙은 공장·창고 시장, 1월 거래액 67% 급감

- 핵심 요약: 올해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6091억 원으로 전월 대비 67.3% 급감했다. 수도권 시장 침체가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67.4%, 인천은 84.7% 거래액 하락세를 보였다. 연초의 긴 연휴, 정치 불안 및 환율 상승이 시장 불확실성을 부추겨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우량 자산에 대한 거래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5. 울산시, 올해 인구정책에 1조 1955억 투입

- 핵심 요약: 울산시가 인구 감소 방지를 위해 올해 1조 1955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4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트램 건설,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스마트 생활공간 조성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 지원, 달빛어린이집 추가 운영, 아이문화패스 카드 등 출산・보육 지원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6. 두산건설,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신규 특허 취득

- 핵심 요약: 두산건설이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 특허를 취득했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dB의 소음 저감 효과가 자랑한다. 기존 바닥 구조와 동일한 두께로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도 우수하다. 두산건설은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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